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물어보살 월수입 1300만원 셰프

by simplecook2021 2024. 5. 14.

 

KBS조이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한 사연남이 화제입니다. 그는 13년 동안 한국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하다 부상으로 은퇴한 후, 요리를 배워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현재는 미국 내 톱1 초밥식당의 헤드 셰프로 활약 중이며, 월 130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연남에게는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에 있는 썸녀와의 관계 때문인데요. 그는 "사업과 별개로 한국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면서도, "월 천만원 수입이 있는 미국에서 살아야 할지, 아니면 결혼을 위해 한국에 와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게다가 그에게는 또 다른 기회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장사가 잘 되는 가게를 인수받게 된 것인데요. 이 가게의 월 매출은 3억원, 수입은 3~4만불(한화 4~5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MC 서장훈은 "결론은 이미 나왔다. 정말 진지하게 함께하고 싶다면 마음을 표현하고 상황을 알려 그녀를 설득해라"라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돈도 많이 버니까 자주 왔다 갔다 해라"며 장거리 연애도 가능할 거라고 덧붙였죠.



이수근 역시 "정식으로 초대해서 생활을 보여주면 생각이 바뀔 수 있다"며, "아예 퍼스트클래스로 티켓을 끊어줘라"고 거들었습니다. 이에 사연남이 "제가 이코노미 타고 다닌다"고 하자, 이수근은 "그런 마인드 버리고 살아라. 넌 이코노미 타도 썸녀는 비즈니스 끊어줘라"라며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우여곡절 끝에 셰프로 성공한 사연남에게 "지금 너는 축구로 국가대표 된 것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상황에 포기하지 않고 셰프로서 축구선수만큼 성공한 것"이라며 후배로서의 대견함을 표했습니다. 이수근 또한 "서장훈이 인정하는 몇 안 되는 성실남"이라며 그를 높이 평가했죠.



과연 이 한국인 셰프는 사랑과 돈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