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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유은성 부부, 첫 손주 얻어

by fonocent 2024. 5. 13.



결혼 11년차를 맞은 배우 김정화와 그의 남편 유은성 씨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15년째 후원해온 아프리카 소녀 아그네스가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하면서, 김정화 유은성 부부가 첫 손주를 얻게 된 것이다.



유은성 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우간다에 사는 우리 딸 아그네스가 어젯밤 건강한 사내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이 아이는 아프지 않고 에이즈라는 가난의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기도하며 잘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이며, 손자에 대한 책임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김정화 유은성 부부는 2009년부터 우간다에 거주하는 소녀 아그네스와 인연을 맺고 꾸준히 후원해왔다. 2022년 아그네스가 20살이 되어 결혼할 당시에도 김정화는 SNS를 통해 벅찬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아그네스의 결혼식에 직접 참석하진 못했지만, 김정화는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우간다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아그네스의 출산 소식은 김정화 유은성 부부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오랜 시간 정성껏 후원해온 아그네스가 건강한 아이를 낳았다는 것은 그 자체로 큰 기쁨이겠지만, 동시에 첫 손주를 얻게 되었다는 사실 또한 가슴 벅찬 일이 아닐 수 없다.



김정화는 해시태그를 통해 7월에 손자와의 만남을 기약하며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들 부부의 따뜻한 마음과 국경을 초월한 사랑이 아그네스와 그의 가족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15년간의 인연으로 이어진 김정화 유은성 부부와 아그네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나눔과 사랑의 힘을 일깨워준다. 앞으로도 이들의 아름다운 동행이 계속되기를 응원하며, 새로 태어난 손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