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현이 최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그동안 제기되었던 쌍수 실패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번 방송에서 김소현은 아버지인 신장내과 의사 김성권과 함께 첫 동반 예능 출연을 하며, 그간 많은 대중들이 궁금해했던 눈 수술에 관한 오해를 풀었다.
방송 중 김소현은 가족들의 학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아버지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어머니와 여동생은 서울대 음악대학을, 남동생 역시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소현은 동생이 의대에 진학하면서 전문 용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에피소드를 전했다. "가만히 들어보면 소변을 세 번 봤고 내 피는 빨간색이고 같은 말을 전문용어로 하니까 못 알아듣겠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소현은 '라디오스타'에서 유세윤이 장난으로 했던 "자네는 신촌 가서 먹게"라는 유행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말이 실제로 아버지가 한 말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방송에서 직접 아버지가 해당 문구를 말해주길 요청했고, 이에 김성권 의사가 "자네는 신촌 가서 먹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김소현은 그동안 제기되었던 쌍수 실패 의혹을 해명하고, 아버지와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가족들의 학력과 관련된 일화를 공유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으로도 김소현의 활발한 방송 활동과 유쾌한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