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는 1983년 3월 28일 서울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이다. 그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성악을 전공하며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손준호는 2009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라울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삼총사', '엘리자벳', '드라큘라', '마리 앙투아네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실력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강렬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다.
그는 아내인 배우 김소현과 함께 뮤지컬계 대표 부부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201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주안을 두고 있다. 손준호는 방송에서 절약 정신이 강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손준호는 뮤지컬 무대 외에도 방송과 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의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또한 배우 김준수, 이지훈 등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100억대 아파트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으로도 손준호가 무대와 스크린에서 보여줄 연기와 노래에 대중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그의 활약은 한국 뮤지컬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