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스타트업인 크레드불은 전통 금융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고수익 대출 시장에 투자자들에게 노출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온체인 사모 신용 펀드를 곧 출시할 예정입니다.
크레드불의 첫 번째 상품은 비록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하지만 민간 신용의 핵심을 재현합니다. 투자자가 스테이블코인 USD코인(USDC)을 사용하여 구매하면, Credbull은 Circle을 통해 해당 USDC를 달러로 전환한 다음, 해당 기업에 대출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대출 기관에 자금을 전달합니다.
"우리 모두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고 어느 정도 시장 변동을 좋아합니다."라고 Credbull의 CEO Jason Dehni는 CoinDesk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고정 수익률이 높은 솔루션이 부족합니다."
펀드의 높은 수익률 목표는 부분적으로 온체인 구조의 기능이라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모든 업무를 블록체인에서 처리하면 관리 비용으로 지출되는 수수료를 150 베이시스 포인트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프라이빗 크레딧에서는 자금 조달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은행 대신 전문 대출 기관을 통해 자금을 조달합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러한 거래는 은행과 경쟁하는 1조 7,000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으며, 높은 수익률을 대가로 수년간 돈을 묶어두려는 토니 투자자 유형에 적합합니다.
이러한 거래는 암호화폐에서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훨씬 더 위험한 도박꾼의 메뉴인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농사에 비해 확실히 뒷자리를 차지합니다. 실물자산(RWA)의 안정적인 상승 여력은 대부분 토큰화된 국채, 즉 블록체인에서 토큰으로 거래할 수 있는 미국 국채의 디지털 표현에 묶여 있습니다. 주로 트레이더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 풀은 보다 진지한 투자자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변동금리 상품을 제공합니다.
크레드불에는 약간의 암호화폐적 요소가 더 있습니다.
우선, "커뮤니티"(투자자)가 펀드의 위험 프로필과 자금 처리 방식에 대한 투명성을 관리할 수 있는 발언권을 갖게 됩니다. 기존 민간 신용 시장에는 이 두 가지가 모두 빠져 있다고 데니는 말합니다.
이 펀드는 또한 6~12개월의 락업 기간이 있는데, 이는 기존 사모펀드 투자자들이 익숙한 기간보다 훨씬 짧은 기간이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장기 투자자에게는 10%에 달하는 고정 수익률과 펀드에서 발생하는 상승분의 10~20%를 추가로 지급합니다.
"우리는 패밀리 오피스를 타깃으로 하지 않습니다."라고 은행업계 종사자인 데니는 말합니다. "단순히 디파이 투자자의 성격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12개월 이상 묶어두고 싶지 않습니다."
이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크레드불의 진입은 암호화폐 신용 시장이 더욱 전문화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대출 프로토콜 골드핀치는 최근 온체인 포털을 통해 개인 신용 거래를 라우팅하는 SEC 등록 투자 자문을 시작했습니다.
크레드불의 펀드는 바하마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최초의 허가된 온체인 사모 신용 펀드라고 데니는 주장하며, 5월부터 운용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크레드불과의 연계를 고려하고 있는 암호화폐 금융 플랫폼과도 활발한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업계로서 성숙하고 범위를 넓히려면 보다 다양한 고정 수익률에 대해 생각해야 합니다."라고 Dehni는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