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박철이 신내림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 올라온 영상에서 박철은 무속인을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박철은 "사람들이 저보고 무당을 하라고 한다"며 "여러 가지 생각 때문에 무속인을 찾아뵙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부친상을 당한 그는 꿈에 아버지와 이름 모를 조상들이 자주 나온다고 고백했습니다.
무속인은 박철의 고민이 영적인 문제라고 진단하며, 23년째 힘든 삶을 살아온 그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박철은 "잠도 못 자고 몸도 망가졌다"며 "이 모든 것을 단절하고 새롭게 나아가고 싶다"고 토로했습니다.
천신제를 한 후 박철은 조상들을 만났다며 큰 감명을 받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열두 분 정도의 조상이 나타나 자신을 격려해 주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박철은 1996년 탤런트 옥소리와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으며, 2013년 한국계 미국인 여성과 재혼했지만 작년에 다시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