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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발 건강법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by 3bemedia 2024. 5. 20.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우리 몸을 묵묵히 지탱하는 발! 발 건강이야말로 전신 건강을 좌우하는 우리 몸의 뿌리이다. 그러나 신발에 감춰줘 발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쉽다. 더구나 따뜻한 날씨에 잦아진 야외활동으로 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발이 보내는 신호를 무심코 방치했다가는 통증은 물론, 발 변형을 유발하고 무릎, 척추, 목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참는 족족 더 아프고 망가지는 발 건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발의 중요성>
- 몸 전체 중 2%의 비율을 차지하지만 나머지 98%의 무게를 지탱하는 주춧돌의 역할
- 26개의 작은 뼈들과 19개의 근육과 힘줄이 조밀하게 연결 
- 심장과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올려 보내는 일을 해서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림 
- 발이 아파 움직이지못하면 다리가 붓고 혈액순환 저하로 혈전 등이 생겨 심뇌혈관 질환 유발


<발 건강 3가지 조건>
1. 발바닥 아치가 살아있어야 한다 
2. 풋 코어 근육(발바닥 내재근)이 발달해야 한다 
3. 유연성이 좋아야 한다


▶ 닥터의 경고 ① : 아치가 점점 무너지는 발, 발바닥 통증이 심한 당신 


<족저근막염>
- 족저근막: 발바닥에 있는 두꺼운 섬유조직의 막으로, 발의 아치를 만들어주고 걸을 때 발이 튼튼하게 힘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역할
- 족저근막염: 아치가 무너지면 족저근막이 탄력을 잃고 회복되지 못하면서 발바닥에 심한 통증 호소
- 족저근막염 통증 발생
1. 아침 기상 후 첫발을 디딜 때
2. 쉬었다 땅을 디딜 때 
3.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걷거나 뛰었을 때 


▶ 닥터의 처방 ① : 무너진 아치와 족저근막을 되살리는 종아리 스트레칭과 마사지
- 발은 종아리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종아리 상태에 따라 많은 영향 받음
- 종아리와 아킬레스건이 뻣뻣하면 발목이 충분히 젖혀지지 않게 되고, 
발에 스트레스 증가
- 결국 족저근막염 뿐만 아니라 아킬레스건염, 평발, 무지외반증, 지간신경종 등 다양한 발 질환을 유발


▶ 닥터의 경고 ② : 점점 휘는 발가락, 발가락이 아픈 당신

<무지외반증>
- 무지외반증: 나이가 들면 발볼은 퍼지듯이 넓어지는데, 발가락은 반대로 신발에 의해 서로 모이는 방향으로 변형이 생기면서 엄지발가락 관절이 튀어나오는 질환
- 심해지면 발가락들이 서로 겹쳐지기도 하고 발가락 관절의 탈구나 발등의 관절염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

<맨발 걷기>
- 맨발 걷기는 발가락에 힘이 더 들어가서 풋코어를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무지외반증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변형이 심할 경우 맨발로 걸으면 오히려 증상과 변형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
- 특히 파상풍,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발 질환 있거나, 특히 당뇨병이 있다면 피하기 


▶ 닥터의 처방 ② : 발가락 변형 막고 무지외반증 개선하는 편한 신발을 신고 발가락 운동 
- 무지외반증으로 인한 통증이 심하면 결국 수술적 치료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관리가 중요 
- 하이힐은 피하고 무조건 굽이 낮고 볼이 넓은 신발 신기 
- 발가락이 휘어지는 변형에 저항할 수 있는 발가락 힘 기르기



▶ 닥터의 경고 ③ : 자주 삐끗, 접질리는 발목, 발목이 약한 당신 
- 최근 만성 발목 불안정증 환자 급증
- 발목 불안정증: 발목을 견고하게 잡아주는 발목 인대가 파열되어 늘어 났거나 소실되어 그 역할을 못하여 발목을 자주 접질리는 질환
- 발목을 만성적으로 삐끗하거나, 골절 등이 생긴 후에 관절염이 잘 생김

▶ 닥터의 처방 ③ : 발목 자주 삐끗한다면 뒤꿈치 걷기 운동과 균형 감각 운동 
- 발목 관절을 보호하는 근육을 키워야 하고, 종아리가 뻣뻣하면 발목이 불안정
- 종아리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데 뒤꿈치로 걷기가 효과적
- 균형감각이 없으면 갑자기 부딪치거나 넘어질 때 낙상 사고가 발생하기 쉽고, 노년의 낙상은 바로 골절로 이어질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