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2024년 첫 신메뉴 '쏘마치'를 출시하며 양념치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메뉴는 향신채와 불향의 은은함, 그리고 발효된 장을 활용한 특제 소스가 조화를 이룬 신개념 양념치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쏘마치는 얇은 튀김옷으로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 위에 발효콩, 라유(고추기름) 등을 배합한 특제 양념소스를 버무려 완성된 제품이다. BHC만의 후라잉 기술로 양념이 베어도 바삭함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90도 미만의 저온 진공튀김 공법으로 제조된 통마늘칩 토핑이 알싸함과 바삭한 식감을 더해준다.
제품명 '쏘마치'에는 특제소스의 '쏘', 통마늘칩의 '마', 그리고 치킨의 '치'를 조합한 의미와 함께, BHC치킨을 사랑해 주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땡큐 소 마치'(Thank you, so much)라는 중의적 의미가 담겨있다.
BHC그룹 R&D센터장 이석동은 "익숙하지만 신선한 맛을 선사하기 위해 특제 소스 개발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쏘마치가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과 같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을 제시하고, 가맹점 매출 견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HC치킨의 이번 신메뉴 출시는 치킨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향후 '쏘마치'가 BHC치킨의 대표 메뉴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