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수 김호중의 뺑소니 사고와 관련하여 새로운 사실이 확인되었다. 김호중이 사고를 내기 전 방문했던 유흥업소에 김호중 외에 또 다른 유명 가수가 동석했던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김호중은 사고 당일 소속사 대표와 함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유흥업소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래퍼 출신의 유명 가수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가수를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김호중이 방문한 유흥업소는 여성 접객원이 나오는 고급 유흥업소로, 회원제로 운영되는 룸싸롱이다. 이 업소는 중요한 비즈니스 성사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사고 당시 김호중은 유흥업소에서 제공한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후 차를 바꿔 타고 다른 술자리로 이동하던 중 뺑소니 사고를 냈다.
이에 대해 김호중의 소속사는 김호중이 해당 업소에 인사차 들렀을 뿐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리기사가 운전해 준 것은 유흥업소의 의전 서비스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과정에서 김호중은 초기에 매니저가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가, 경찰의 추궁 끝에 자신이 직접 운전했음을 인정했다. 김호중은 사고 발생 17시간이 지난 뒤에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호중의 뺑소니 사고는 유명 가수가 연루되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사고 전 유흥업소 방문 사실과 함께 있던 또 다른 유명 가수의 존재는 이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김호중 측은 해당 업소에서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고 경위와 음주운전 여부 등에 대한 진실 규명이 필요해 보인다.
앞으로 경찰 조사를 통해 사건의 전말이 속속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유명 가수의 불미스러운 사건인 만큼, 철저한 진상 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