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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수능 만점자들이 전하는 후배들을 위한 수능 꿀팁

by newslife108 2024. 5. 8.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가운데, 지난해 수능 만점자들의 공부법과 시험 당일 대처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연세대 의예과 1학년 최동욱 씨와 서울대 의예과 1학년 강현규 씨가 후배들을 위해 소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먼저, 수능 하루 전에는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보다는 그동안 준비해온 내용을 복습하는 것이 좋다. 최동욱 씨는 "새로운 문제를 풀다가 틀리면 멘탈이 깨질 수 있다"며, 기존에 정리해둔 복습 노트와 자주 틀렸던 문제를 보는 것을 추천했다. 또한, 수능 일주일 전부터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당일 쉬는 시간에는 친구들과 정답을 맞춰보는 것보다, 다음 영역의 주요 개념을 체크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강 씨는 "시간이 남았다고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답안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점심 식사로는 소화가 잘 되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 씨는 죽을, 강 씨는 밥과 된장찌개를 먹었다. 특히 최동욱 씨는 "수능 날 먹을 식단을 미리 정해두고 모의평가 때부터 같은 메뉴를 먹었다"며, 초콜릿 등의 간식도 계획적으로 준비할 것을 조언했다.


수능 만점의 비결로는 '백지 복습 노트'와 '수능 시간표에 맞춘 생활 습관'이 꼽혔다. 최동욱 씨는 교과서를 덮고 빈 노트에 개념을 정리하며 복습하고, 틀린 문제도 함께 정리하는 방법으로 효과적인 복습을 했다. 강 씨는 고2 때부터 수능 시간표에 맞춰 공부하고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연습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두 학생 모두 수능 전까지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한 것이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2018년 수능 만점자들의 조언은 수험생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철저한 복습, 규칙적인 생활 습관, 실전 연습과 함께 유혹을 이겨내는 자제력까지, 이들의 노하우를 참고한다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