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2TV 저녁 시간대에 새로운 경제 뉴스 프로그램 '경제콘서트'를 선보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5월 20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6시에 방송되며, 35분간 전파를 탑니다. '경제콘서트'는 '뉴스6'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저녁 시간대에 직장인과 주부들이 놓치면 안 될 경제 뉴스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진행은 '통합뉴스룸 ET', '뉴스12', '뉴스타임' 등에서 활약한 이윤희 기자가 맡습니다. '경제콘서트'는 기업과 개인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경제 핫플' 코너에서는 기업별 주요 동향과 트렌드를 분석하고, '머니 시그널'에서는 요일마다 분야별 전문가의 투자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또한 '이슈 콘서트'에서는 국내외 경제 이슈와 관련된 기업 내 최고 정책결정자, 전문가를 초대해 분석과 전망을 들어볼 예정입니다.
KBS는 1TV 종합뉴스에도 변화를 줍니다. '뉴스12'는 류호성 기자와 장수연 아나운서가, '뉴스7'은 한상권·박지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습니다. '뉴스광장'에는 이승현 아나운서가 합류해 임지웅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뉴스5'는 강성규 아나운서가 이끕니다. '남북의 창'은 기현정 기자와 김재홍 아나운서가 진행합니다.
KBS는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 일부도 보도본부로 이관했습니다. 1라디오 '전격시사'는 유튜브 채널 '고성국 TV'를 운영 중인 시사평론가 고성국이 진행을 맡고, 전종철 기자는 '뉴스레터K'로 자리를 옮깁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KBS는 시청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경제 뉴스를 전달하고, 종합뉴스 프로그램의 쇄신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경제콘서트'와 함께 KBS 뉴스가 어떻게 진화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